단 맛에 유혹 액상과당의 불편한 진실

액상과당이란? high-protein corn syrup 줄여서 HFCS 과당과 포도당에 혼합물이 액상과당입니다 음식과 음료에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로 다른 당류에 비해 단맛이 높고 열량이 낮아 인기가 많아 설탕 대체제로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과자, 음료수 등 수많은 가공식품에 첨가되어 있습니다

팔방미인 액상과당에 주위 점

액상 과당은 당 분자 하나로 이루어진 단당류로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소화 흡수가 당입니다 과당이 체내에 흡수되었을 때는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습니다 과당은 간에서만 대사 과장이 이루어지는데요 만약 간기능이 좋지 못하면 액상 과당이 쌓여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간 기능을 악화시켜 지방간에(비알콜성지방간) 이르기도 합니다 그 밖에 여러 연구에서도 액상과당 섭취량이 증가하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드는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내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등의 질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사용되지 못한 과당은 몸에서 축척이 되기 때문에 비만이 되기 쉬운 구조인데요 밥, 빵, 탄수화물 섭취 시 혈당이 올라가는데 이유는 포도당 때문인데요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공복감을 느끼는 호르몬 그랠린의 수치가 낮아져 배가 부르다는 포만감이 느끼게 합니다 그런데 액상과당은 포만감을 유발하는 렙틴 호르몬을 자극하지 않아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별로 안 들다 보니 자꾸 먹게 원인이 되는데 이는 배가 부르다는 포만감이 느끼지 못하게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과식 비만을 초래하고 이러한 혈당 변화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혈당 수치를 빠르게 증가시킨 원인이 됩니다 이는 곧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리고 체내 중성 지방의 양을 증가시켜 당뇨병 등의 대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액상과당 대체품

식품업계에서는 설탕 보다 저렴하고 단맛이 강한 액상과당을 통조림, 과자, 아이스크림, 케첩, 음료수, 사탕 등 모든 가공품에서 광범위하게 사용 중입니다 이러한 과당을 되도록이면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설탕에도 과당이 50% 정도는 포함이 되었습니다 액상과당을 아예 안 먹을 순 없겠지만 가공식품 포장지에 성분 표시를 보고 말토덱스트린, 글루코오스 시럽, 고가당 시럽, 옥수수 시럽, 무설탕 등 과당을 다르게 표현한 글자가 있는지 체크해 봅시다

설탕과 액상과당 대신 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우리나라의 천연의 단맛을 내는 조청을 있습니다 우리 몸에 이로운 당분으로 멥쌀, 찹쌀, 수수 등에 곡류로 만들어진 천연 감미료입니다 조청에 성분에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 있어 섭취 후 속이 편안하고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를 앓는 분들에게도 설탕이나 과당보다 부담이 덜합니다 단 칼륨이 높기 때문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의시와 상담 후 드시는 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