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클랜드 시그니처 피넛버터 프레첼

요즘 들어 푹 빠져있는 과자인데 제 입에 맞다 보니 이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네요 :) 몸을 생각해서 다이어트해야지 하는 생각은 아주 먼 얘기가 될 것 같아요. 한 번 손이 가기 시작하면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자꾸 입에 들어가고 있으니 말이죠 (변명)

 

커클랜드 시그니처 피넛버터 프레첼 1.56kg

 

바로 커클랜드 시그니처 피넛버터 프레첼 1.56kg 미국 제품으로 받자마자 대용량에 많은 양과 크기에 놀라요.

가격은 변동 사항이 있는 편으로 대략 배송비 포함해서 2만 원을 주고 구입을 했어요

먼저 밀봉된 실링을 제거하면 개봉과 동시에 고소한 과자 향이 확 올라와 코끝을 자극해요!!

 

우선 모양은 한입에 쏙 들어가는 좋게 아주 앙증맞은 빵빵한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겉은 소금 결정체가 꼭꼭 박혀있어서 첫 입은 짭조름한 짠맛이 먼저 와닿아 이제껏 먹어왔던 자극적인 과자와는 다르게 느껴져요

먹다 보니 저는 이상하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맛동산 과자가 살짝 생각이 났어요 ㅎㅎ

 

 

 

바삭한 과자를 한 입 베어 물면 달지 않고 고~소한 피넛버터가 나오데 처음엔 엄청 달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달지 않는 게 이 점이 바로 함정입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입 안에는 고소함이 그윽하게 진해 지면서.. 뭐랄까?

 

너무 달면 의식해서 덜 먹어야지 하는데 이건 달지 않고 짭조름하고 담백하다 보니 손이 자꾸 가서 먹게 돼요.

어찌나 중독성이 있는지 일단 눈에 띄면 저도 모르게 손이 저절로 과자에 가있어요.

칼로리가 100g당 487kcal로 제법 높다 보니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과자랍니다.

 

그리고 먹다 보면 조금은 뻑뻑한 목맥힘이 있지만 전 이 부분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ㅎㅎ

이때 무언가를 마셔 주면(시원한 맥주) 정말 금상첨화예요.

 

달지 않아서 간식으로도 좋고 하지만 단 주의점은 앞서 언급했지만

달지 않아서 계속 집어 먹게 되는 점을 인지하고 프리첼 과자를 대해야 한다는 점과

혹여나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절대 곁에 두어서는 안 된 다는 점을 아셔야 해요